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잭 윌셔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1tvs492zptzq380hni2k8x8p.wpengine.netdna-cdn.com/Jack-Wilshere-1024x614.jpg|width=100%]]}}}|| 국적은 잉글랜드지만 전혀 잉글랜드 선수같지 않은 유연함과 민첩함이 돋보이는 우아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 볼배급도 곧잘하며 축구지능도 높고 수비가담도 잘해주는 편이다. 2선과 3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여기까지는 [[아론 램지]]와 거의 비슷한데, 가장 다른 점은 전진돌파를 즐겨한다는 점과 2대1패스 [[성애자]]라는 점이다. 물론 램지도 전진 빈도가 많은 편이지만, 상대적으로 램지의 전진은 오프더볼에서 더 강력하며, 온더볼 상황에서는 턴오버가 잦고 공간이 있을 때 이루어지는 반면 윌셔는 좀 더 저돌적이고 한 명 정도는 제껴보겠다는 느낌으로 이루어진다. [[웨인 루니]]나 [[이니에스타]]의 향기가 아주 잠깐씩 난다. 은퇴한 지 어느정도 시간이 된 2022년에 활동하는 선수 중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의 [[필 포든]]이 윌셔와 비슷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 다만 포든은 윌셔보다 빠른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어 윙어로 활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뿐만 아니라 윌셔가 중앙에서 공에 대한 소유를 자주 가져가며 경기 조율에 지분을 많이 가져가는 플레이메이커 유형인 반면 포든은 플레이메이킹을 해주는 [[베르나르두 실바|동]][[케빈 더 브라위너|료]]들에 맞춰 속도를 살린 침투와 찬스를 잡아내는 슛팅을 하는 등 스코어러 혹은 스탯 머신의 스타일을 가져간다.] 윌셔의 경기를 보다보면 드리블이나 패스를 굉장히 아슬아슬하게 하는것을 느낄 수 있는데, 뺏기기 직전에 패스를 하는 형태의 플레이가 자주 보인다. 또한 탈압박도 램지에 비해 나은 편으로 보이고, 하여간 전반적으로 유려한 플레이를 하고 있다. [[아스날 FC|아스날]] 팬들은 한때 윌셔가 제2의 [[이니에스타]]가 되길 원했었다. 한때 아스날에서 가장 아스날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선수로 꼽혔는데, 물론 외질이나 산체스가 클래스는 더 높은 것이 사실이나 윌셔의 플레이에서는 무언가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느낌이 있다. [[로시츠키]]의 모습도 가끔 보인다. 국가대표에선 딥라잉 미드필더를 맡아 잠깐잠깐 [[마르코 베라티]]가 생각나는 플레이들이 보여주기도 했다. 아스날에서 이 롤을 맡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카솔라|축구도사]]의 대체 자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수비 문제 때문인지 벵거 감독은 2선에서 쓰고자 했다. 윌셔가 이러한 스타일을 갖게 된 것은 아스날의 성골 유스 출신이었기 때문인데, 윌셔가 16살 무렵 팀의 주장이자 우상이었던 [[파브레가스]]와 [[로시츠키]], [[흘렙]]이 아스날의 아름다운 축구를 구현하는 상징적인 존재들이었고, 윌셔는 그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 윌셔의 유려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은 흘렙과 유사하며, 2:1패스를 주고 받으며 주변 동료와 콤비네이션 플레이를 펼치는 패스 성향은 로시츠키와 비슷하다. 또한 어떠한 팀을 상대하더라도 주눅들지 않고 공을 전진시키려는 대담함과 경기에 임하는 태도, 상대방에게 반칙을 당하면 당한만큼 갚아주려는 호전성과 승부욕은 자신의 우상인 파브레가스와 비슷하다. 이후 19살이 된 윌셔는 첫 풀타임 시즌이자 자신의 처음이자 마지막 전성기였던 2010-2011 시즌에 약관의 나이로 이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대표적으로 [[챔피언스리그]]16강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을 꼽을 수 있다. 자신의 우상인 파브레가스를 보좌하며 중원에서 공수를 오가는 활약을 펼치며 [[펩 과르디올라|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 역동적인 경기 스타일과 맞물려 너무 이른 나이에 풀시즌을 소화하면서 과부하가 찾아오고 이후 윌셔는 부상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팀의 주장이자 자신의 우상이었던 파브레가스가 떠난 이후 길라잡이를 잃어버린 윌셔는 성장이 정체되며 기량이 퇴보하였으며, 끝내 어린 시절의 그 재능을 다시 한번 재현해내지 못한 채 [[아스날 FC]]을 떠나게 된다. 가끔 잭 윌셔를 까는 이중에 상당히 과대평가된 선수라고들 하는데, 결론적으론 과대평가라곤 할 수 없지만 특별히 높게 평가할 수도 없는 선수다. 윌셔의 재능은 이미 10대 중반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으로서 경쟁할 수 있는 재능을 갖추고 있었으며, 아스날 팬들에겐 유스 시절부터 그를 지켜봐왔기에 너무나 잘 알려져 있었다. 그 후 19살의 나이에 한 시즌 동안 보여줬던 경기 운영은 이미 원숙했다. 이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 후로 겹쳐진 부상 관리와 사생활에서의 소음, 선수로서의 태도로 인하여 자신보다 1살 많고 재능과 평가에서 한발짝 뒤쳐진다는 평가를 받던 [[아론 램지]]의 꾸준한 발전에 추월당하며 자신의 가치를 깎아먹었다. 늦은 나이에 발전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선수지만, 엄청난 선수가 될 것처럼 보였던 어린 시절의 재능이 현실로 이루어지기엔 세월이 너무나 많이 흘러갔고, 이러한 현실이 윌셔가 남긴 선수로서의 유일한 결과물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